모헤어 털뭉치다. 샷시나, 창에 먼지나 바람, 해충등을 차단할수 있는 털뭉치다.

4각 창이 있다고 할때 틀이 있고 그 틀에서 와다 갔다 하는 창이 있을것이다.

틀과 창이 닫는 부분과, 창과 창사이 닫는 부분, 또는 틀에 들어가는 털뭉치이다.

이 털들은 유리섬유는 아니고 PP(쉽게 플라스틱 한 종류) 재질이다.(이 부분이 염려되시면, 제품 구매시 제품을 제작한 회사명이 나오며, 검색 사이트에서 "회사명 모헤어"를 써서 검색하면 대부분 회사가 나오며, 털의 재질도 찾아볼수 있다)

모헤어 종류에도 크기 규격은 여러 종류가 있고, 접착식과 비접착식이 있다.

모헤어의 수명은 7~10년이고 알루미늄 샷시에서 더 수명이 짧다.

처음에 길은 털이 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털이 줄어들면서 수명이 단축된다.

그러면 외풍도 심해지고 해충,먼지 유입도 심해지개 된다. 바람이 많이 불개되면 샷시가 덜그럭 거리기도 한다.

 

비접착식 모헤어는 아래 이미지 처럼 생겼다.

위에서, 정면, 측면, 우선 판이 있고 그 가운데 섬유가 쭉 심어져 있는 형태이다.

접착식 모헤어는 저 판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붙여 있는 구조다.

 

 

아래 이미지는 샷시에서 기존 모헤어 제거 후의 모습이다.

이미지 처럼 가운데 모헤어가 들어가게 되며 모헤어 밑판의 양쪽 날개를 집어 넣을수 있도록 양쪽에 홈이 있다.(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음)

 

우선 기존 모헤어를 제거한다.

위 이미지처럼 레일(창이 와다 갔다 하는 길)을 중간에 두고, 창 끝에 달린 모헤어가 양쪽에서 레일을 마주하고 있어, 먼지와, 바람, 해충등을 막는다.

모헤어 제거 시에는 먼지가 많이 날릴수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닥이나 주변에 먼지가 붙어도 되는 것들로 차단해 주는것이 좋다. 차량용 진공청소기가 있으면 그래도 좀 수월한다.

우선 기존 모헤어를 제거하기 위해 송곳 또는 커텐 걸이용 핀을 사용하여 모헤어의 끝부분을 홈에서 제거해 낸다.

이 작업이 수월하지 않다. 더군다나 큰 샷시 창 같은 경우는 혼자 탈거 하기 힘들기 때문에, 설치된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기존 모헤어의 끝 부분을 홈에서 꺼집에 냈으면 니퍼로 쭉 잡아댕겨 할수도 있고, 계속 송곳이나커텐 걸이용 핀을 사용해 모헤어 한쪽을 홈에서  끄집어 내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

기존 모헤어를 니퍼로 잡아댕길때 갈라지개 잡아댕기면 몬지가 더 날수 있으니 모헤어 판  전체를 잡고 잡아댕기는 식으로 하기 바란다. 손으로 잡아댕기니 잘 갈라져서 몬지가 더 난다. 되도록이면 니퍼로 잡고 잡아댕기는 것이 잘 않갈라지는거 같다.

모헤어 전체를 한번에 제거하지 말고, 일정부분 제거 했으면 제거한 부분의 일부분만 남겨두고(니퍼로 잡을수 있는  정도:니퍼 잡는 부분 길이 정도), 가위로 자른 후에(이때도 제거한 부분을 봉지에 담은 후에 봉지 내에서 자르는개 몬지가 덜 난다.), 계속 나머지 모헤어도 제거 하는 식으로 하니 그래도 먼지가 덜 나개 하는 것 같다.

차량용 진공 청소기나, 기타 진공 청소기가 있다면 모헤어 제거 전에, 제거할 모헤어 있는 부분을 한번 쓱 청소해 주는것도. 몬지가 덜 나는 것 같다. 진공 청소기에 휴지를 다 쓰고 남은 가운데 속을 사용해서 샷시의 틈에 맞게 자른후에 진공 청소기 입구에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하면 편하다. 진공 청소기 그대로 사용하면 입구에 흠이 가니 진공 청소기 앞에 꼭 다른 것을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헤어를 다 제거한 후에 새로운 모헤어를 기존 홈에 넣어야 하는대

모헤어의 판의 한쪽 날깨를 한쪽 홈의 끼워 넣는다.

모헤어 끝부분을 송곳 같은 것으로 눌러 모헤어 다른쪽 날개가 다른 쪽 홈에 들어가게 눌러 준다.

송곳을 누르면 똑 소리가 나며 다른쪽도 홈으로 들어간다. 이걸 한 5~15cm 가량 하여 모헤어가 홈에 들어가개 한다.

밑으로(바닥쪽으로) 살살 잡아 댕기면 모헤어가 홈을 따라 밑으로 내려오는대, 모헤어의 양쪽 날개가 들어간 부분까지 밑으로 내려오개 한다(창의 끝부분).

그런 다음 모헤어의 위쪽에서 모헤어의 털을 니퍼로 잡고(되도록이면 많이) 위로 잡아 댕기면 모헤어가 딸려 오면서, 홈에 들어간다.

어느 정도 딸려 올라왔으면 다시 중간 정도 모헤어를 잡고 올려주는 식으로 창의 끝 부분과 맞추어 모헤어를 넣으면 돼갰다. 처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나 몇번해보면 요령이 생긴다. 저두 작은창 하나 처음 할때 거의 반나절이 걸린거 같다. 그런대 베란다 창을 할때마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미리 창 폭,넓이에 맞게 모헤어를 준비한 다음 넣는 것이 더 편할수도.

 

아무래도 방풍을 위한 접착식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접착 부분의 본드 때문에 접착 부분이 항상 지저분해진다. 본드가 잘 떨어지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본드 부분이 자꾸 삭는다.

모헤어 홈이 있다면 방풍에는 모헤어 교체 만한개 없는거 같다. 접착식 보다 하는개 수고스럽기는 하지만

모헤어 홈이 없다면 어쩌술 없이 접착식을 써야 되긴 하지만.

 

외풍, 먼지, 해충 유입이 심해졌다면 샷시에 모헤어를 교체해 보는것도 한 방법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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